
오늘부로 법률사무소에서 퇴사했다.
좋은 동료들 덕에 지난 1년간 무난하게 일했던 것 같다.
새로 오신 변호사님도 잘 하실 거 같아서 안심이다.
점심 송별 + 환영 회식 이후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.
한 만 원 좀 넘게 나왔나... 확실히 운전해서 가는 것 보다는 훨씬 비싸네 ㅋㅋ..
이후 부대찌개를 포장해오고, 용산에서 맥북프로를 샀다. ARM맥이 새로 나온다는데 그냥 2020년형 13인치 프로 모델로 샀다.
오랜만에 맥을 써보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좋네.
저녁에 아내가 퇴근해서 돌아오고 난 뒤에는 같이 저녁을 먹고 과천 스벅으로 가서 커피를 산 뒤 거기 어디 주차장에서 음악 좀 듣다가 다시 집으로 왔다.
서울에서 과천 가는 길은 저녁에도 잘 안막히던데 과천에서 복귀하는 길은 항상 막히는듯...
날이 추워졌다.
내일은 따뜻하게 입고 갓수 라이프를 보내야겠다. ㅎㅎ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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